서울시 도시가스 요금 인상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2024.8월부터 서울시민의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다. 한국가스공사가 시행한 이번 변화는 최근 국제 에너지 위기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요금 인상의 세부 내용과 이것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 도시가스 요금 인상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서울시 도시가스 요금 인상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요금 인상 내역


8월 1일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당 1.41원 인상되며, 서울시 가격 기준 소매요금은 6.8% 인상된다. 이번 조정으로 주거용 요금은 MJ당 20.8854원에서 22.2954원으로 오른다. 일반용의 경우 MJ당 도매요금이 1.30원씩 인상됩니다. 업무용 요금도 인상됩니다. 업무용 1은 MJ당 20.5023원에서 21.8035원으로, 업무용 2는 19.5006원에서 20.8018원으로 인상됩니다.

서울의 일반적인 4인 가구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간 주유비는 3,770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증가의 근거


이번 요금인상은 주로 한국가스공사의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촉발된 국제 에너지 위기로 인해 한국가스공사는 원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 됐다. 구체적으로는 실제 비용의 80~90%에 불과한 MJ당 19.4395원으로 가스를 공급해 왔다.

이러한 불일치로 인해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은 2021년 말 1조8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까지 13조5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 적자를 관리하기 위해 공사는 차입금을 늘려야 했는데, 2021년 말 26조원에서 지난해 말 39조원으로 늘어났다. 한국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은 현재 600%를 넘어섰고, 미수금 이자비용도 연간 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5월 MJ당 1.04원씩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재정난이 지속돼 이번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취약계층 지원 대책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증가로 인해 특히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이전 노력에 비해 10배 이상 확장될 것입니다.

서울시 도시가스 요금 인상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KOGAS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 2,350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열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노후 보일러, 단열재, 창문 등을 교체해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약 10% 절감하는 사업입니다. 작년에는 유사한 지원이 225개 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지원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바로가기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일러 지원사업 바로가기

가스공사는 요금인상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덜었다고 강조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사람이 없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도시가스 요금 인상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결론


이번 서울시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현재 진행 중인 국제 에너지 위기 속에서 한국가스공사의 재정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다. 이번 변화는 특히 서울 4인 가구의 경우 가계 지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KOGAS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요금 인상의 영향을 완화하고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재정적 안정과 사회적 책임의 균형을 이루며 가장 필요한 곳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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