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갑자기 몸이 아프게 되면 응급실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응급실대란으로 찾기가 많이 힘드시지요. 갑자기 응급실에 가게 되는 경우 ‘읍급의료포털’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되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실 겁니다. 이글에서 전국 응급실 관련 추석연휴 기간에 여는 곳 간단하게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추석 연휴 비상진료 응급의료포털 사이트 이용방법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 환자 대응을 위한 비상진료 계획이 철저하게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전국 지자체들은 응급환자를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하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한 책임 전담관을 배치합니다.
추석연휴 전국 응급실
서울시
서울시는 추석 연휴 동안 5922곳의 병원과 의원, 6533곳의 약국 등 총 1만2000여 개의 의료 기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소아 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곳이 24시간 운영되어 응급 상황에 대비합니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보건소는 추석 당일에 정상적으로 진료를 진행하며, 연휴 전후 4일 동안 각 권역별로 인력의 절반이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수원, 이천, 안성, 의정부, 파주, 포천)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하며, 응급진료 상황실(031-8008-4775)을 통해 문을 여는 병원 및 의원, 약국에 대한 안내와 응급진료 관련 민원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21개의 응급의료기관과 4개의 응급의료시설을 24시간 운영하며,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73곳, 병원 및 의원 2476곳, 약국 1504곳을 연휴 기간에 걸쳐 운영하여 시민들의 의료 수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대전시
대전시는 연휴 동안 5개 구 보건소를 순차적으로 운영하여 경증 환자들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은 835곳, 약국은 689곳으로, 설 연휴 때보다 증가했습니다. 충남도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16곳의 병원과 5곳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으로 병원 및 의원 1346곳과 약국 1100곳을 지정하여 운영합니다. 충북도는 응급 의료 전담 책임관이 충북대병원 응급실의 과밀화와 중증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경증 환자들을 2차 병원이나 가까운 병원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청주와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충주의료원은 응급실 병상을 12개에서 25개로, 중환자실 병상을 12개에서 15개로, 응급실 전담 의사를 5명에서 7명으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대구시
대구시는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의 수를 지난 설 연휴에 비해 하루 평균 약 2배 증가한 3580여 곳으로 확대합니다. 대구의료원은 응급실 인력을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증원하여,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되는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며,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외래 진료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북도는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1452곳, 약국 920곳을 운영하고, 24시간 소아 응급실 4개소(포항, 경주, 안동, 구미)를 운영하여 응급 상황에 대비합니다.
부산시
부산시는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의 수를 설 연휴 때에 비해 병원과 의원은 1.4배, 약국은 2배 증가시켰습니다. 부산시는 의료기관과 소방서와 협력하여 경증 및 중증 환자를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기관으로 효율적으로 이송하며, 병원 선정 지연 시에는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과 협력하여 응급환자 이송의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울산시는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 316곳과 약국 600곳을 운영하며, 이는 지난 설 연휴의 병원 100곳과 약국 318곳에 비해 증가한 수치입니다. 경남도는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을 하루 평균 각각 490곳과 440곳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이는 지난 설 연휴에 비해 1.5배 증가한 규모입니다.
광주시
광주시는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 1032곳과 약국 507곳을 지정합니다. 추석 당일(17일)에는 4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주간 진료(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 8곳을 요일별로 운영합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광주센트럴병원)은 토요일 밤 9시,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병원 및 의원 491곳과 약국 526곳을 운영하며, 전주시보건소 등 3곳도 개방합니다. 전남에서는 연휴 동안 총 3346곳의 병원과 약국이 교대로 운영되며, 도내 22곳의 시·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진료소도 주중 진료를 실시합니다.
강원도
강원도는 강원도소방본부와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분산 이송을 강화하며, 소방구급상황센터의 인력을 보강합니다. 이번 명절 기간에는 응급실의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군별로 재난문자 발송과 상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제주
제주도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지역별 보건기관과 문을 여는 병원 및 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역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실시하며, 제주의료원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추가 외래 진료를 제공합니다. 소아 경증환자들은 제주시 연동의 365일의원, 탑동의 365일의원, 그리고 우리들소아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